대표적인 현악기
하프, 기타, 바이올린은 모두 현악기입니다. 하지만, 이 세 가지 악기는 크기, 음색, 연주법 등이 다릅니다.
1. 하프는 현악기 중에서 가장 큰 악기입니다. 하프는 77개의 현이 있으며, 이 현들은 발로 조절하는 페달을 사용하여 반음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 하프의 음색은 부드럽고 우아하며, 주로 클래식 음악에서 사용됩니다.
2. 기타는 하프보다 작은 악기입니다. 기타는 6개의 현이 있으며, 이 현들은 손가락으로 연주합니다. 기타의 음색은 다양한데, 곡조악기로 사용될 때는 부드럽고 우아한 음색을 내고, 반주악기로 사용될 때는 강하고 힘찬 음색을 낼 수 있습니다. 기타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 사용됩니다.
3. 바이올린은 하프와 기타보다 더 작은 악기입니다. 바이올린은 4개의 현이 있으며, 이 현들은 손가락으로 연주합니다. 바이올린의 음색은 매우 맑고 아름다우며, 주로 클래식 음악에서 사용됩니다.
이 세 가지 악기는 모두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이지만, 각각의 특징이 다릅니다.

하프
하프는 기본적으로 속이 텅 빈 나무 상자와 속이 꽉 찬 들보 사이에 현을 매달아 놓은 악기입니다. 현을 자극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래서 하프 음색은 대단히 순수하고 달콤합니다. 이런 음색 때문에 하프는 오케스트라에서 다른 악기가 할 수 없는 특정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하프의 전체적인 모습은 서로 다른 길이의 현을 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삼각형 형태를 합니다. 하프의 음색은 현을 뜯는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기타
기타 역시 속이 빈 상자에 팽팽하게 매어놓은 현을 잡아 뜯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입니다. 기타 현은 네트 끝의 '너트'와 악기 몸통의 '브리지'에 팽팽하게 걸려 있습니다. 이를 손으로 뜯으면 하프와 같은 소리가 납니다. 네트 위의 현을 손으로 짚어 진동하는 현의 길이를 조정함으로써 다양한 음을 냅니다. 현의 중간에 프렛을 둬서 손가락으로 짚어 압력을 가하면 소리가 명료해집니다.
하프와 기타는 모두 현을 뜯어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음색에 공통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음색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별이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기타 음이 하프 음보다 더 갑작스럽게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같은 현을 사용해해 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바이올린
바이올린은 현이 네 개이며, 기타와 마찬가지로 네트를 손가락으로 짚어 현의 길이를 조정해서 음높이를 조절합니다. 하지만 바이올린에는 프렛이 없습니다. 프렛 없이 현을 바로 짚어 손으로 뜯으면 명료하지 않고 푸석거리는 음이 납니다. 이를 가리켜 '피치카토'라고 합니다.
바이올린에서 부드럽게 이어지는 음을 얻으려면 활이 있어야 합니다. 활은 기본적으로 말 꼬리털을 독특한 형태의 막대에 팽팽하게 묶어 사용합니다. 연주할 때 털에 송진가루를 발라 약간 끈끈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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