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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E] 그림그리는 인공지능에서 프롬프트

by 열공노년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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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서 프롬프트

프롬프트(prompt)는 인공지능, 특히 자연어 처리를 수행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시스템에서 중요한 개념입니다. 프롬프트는 사용자의 질문, 명령, 요청 등의 텍스트 입력을 말하며, 이를 인공지능 모델이 이해하고 적절한 응답을 생성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OpenAIGPT-4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에서는 프롬프트가 모델의 입력으로 사용되어 모델이 이를 처리하고 적절한 답변을 생성합니다. 프롬프트는 사용자와 인공지능 시스템 간의 상호작용에서 기본적인 소통 수단이자 인터페이스 역할을 합니다.

 

프롬프트를 효과적으로 구성하면 인공지능 모델이 더 정확하고 유용한 응답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는 질문의 목적과 명확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가질 수 있으며, 모델의 성능과 상호작용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인공지능에서 프롬프트 역할은 사용자의 요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절한 답변을 생성하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달리(DALL-E)에서 프롬프트 테스트

첫 번째 프롬프트: '모범택시를 운전하는 모자 쓴 기사님이 손을 들어 인사하는 모습, 카툰'

제일 먼저 나와 가장 합이 맞는 '카툰'을 요구했습니다. '모자', '택시', '기사님', '손을 들어 인사' 등의 조건을 만족하는 멋진 카툰이 나왔습니다. 택시 기사는 역시 우리나라 기사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인공지능 자신의 고향 사람을 끌어들였습니다.

모범택시를 운전하는 모자 쓴 기사님이 손을 들어 인사하는 모습, 카툰

두 번째 프롬프트: '모범택시를 운전하는 모자 쓴 기사님이 손을 들어 인사하는 모습, 수채화'

카툰에서 수채화로 바꿨습니다. 수채화 느낌의 그림으로 변경되면서 기사나 자동차의 꼴도 조금 변경됐습니다. 그림 종류를 변경하면 그림의 꼴도 변경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범택시를 운전하는 모자 쓴 기사님이 손을 들어 인사하는 모습, 수채화

세 번째 프롬프트: '모번택시를 운전하는 모자 쓴 기사님이 손으로 통닭을 뜯고 있는 모습, 수채화'

그랬더니 모호한 표현이 문제가 됐습니다. '통닭'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튀김통닭'으로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국제 감각으로 봤을 때는 튀김닭으로 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통닭'은 모호한 표현이 된 것입니다. '모호하다'는 것은 정보가 부족함을 의미합니다.

대화 중에는 상대 표정이나 대화 상황으로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나, 인공지능의 경우 '프롬프트'에 의존해서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애매모호'한 표현은 독입니다. '애매'란 두 가지 이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상황을 의미하고, '모호'란 정보가 부족한 경우입니다.

 

모범택시를 운전하는 모자 쓴 기사님이 손으로 통닭을 뜯고 있는 모습, 수채화

네 번째 프롬프트: '모범택시를 운전하는 모자 쓴 기사님이 손으로 튀긴 통닭을 뜯고 있는 모습, 카툰'

프롬프트를 변경했더니, 튀긴 통닭이 거칠기는 하나 튀김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물론 난폭하게 그려 너무 거칠다는 생각은 듭니다.

모범택시를 운전하는 모자 쓴 기사님이 손으로 튀긴 통닭을 뜯고 있는 모습, 카툰

정리

인공지능에게 일을 맡기면서 사용되는 프롬프트는 매사 명확한 것이 좋습니다. '애매모호'한 표현은 자신의 의도를 반영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표현을 생략해서 인공지능의 창의력을 의존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 싶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것도 자주 프롬프트를 입력해 보는 것이 필요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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