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테스트를 위한 뷰어, 알라딘 eBook 뷰어
전자책을 만들면 테스트가 필수 과정입니다. 만든 전자책이 뷰어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먼저 충성고객이 많은 알라딘 전자책 뷰어를 테스트용으로 사용하겠습니다. 뷰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알라딘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물론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고 자신이 만든 전자책을 테스트할 수 있지만, 불편합니다.
알라딘 회원 가입
전자책은 유통을 담당하는 대형 서점들이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관리를 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서점에서만 전자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이 전자책을 이용하는 독자로서는 불편하지만 유통 질서와 저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필요합니다. 물론 캘리버 같은 공개된 뷰어를 이용할 수 있지만, 전자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가 사용하려는 Sigil과 서로 혼동되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저는 2017년 3월 11일 가입했다는 안내창이 뜨는군요. 그 정보를 찾아서 로그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가입하시는 분들은 알라딘 홈페이지(aladin.co.kr)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밟으면 됩니다. 비교적 용이합니다. 이메일이 아니더라도 가입은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전자책 검색
가입이 됐다면 '전자책 길잡이' 전자책을 검색합니다. 이 책은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제공하는 무료 전자책입니다. 전자책 출판인을 위해 만든 '전자책 기본서'입니다. 무료 전자책이라도 구입 절차를 밟는 것은 'DRM'에 의해 저작권이 보호되는 책이기 때문에 DRM 수수료 등의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독자가 부담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 한국출판인회의에서 그 문제는 해결했지 싶습니다.
전자책 구입
이번 기회에 전자책 구입 체험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미 전자책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분들도 무료 전자책을 구독하여 전자책 제작에 대한 안내를 읽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자책을 만드는 과정이 종이책보다 용이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점이 많거든요. 자칫하면 너무 쉽다는 것만을 생각하고 오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전자책을 만드는 것은 글을 쓰는 저자의 노력에 대한 평가와 보상이 소홀해서는 안됩니다.
정리
전자책은 유통을 담당하는 거대 서점들과 유통전문회사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됩니다. 유통 메커니즘을 미리 파악하고 전자책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전자책 출판인의 자세를 점검하는 데도 크게 유익합니다. '전자책 길잡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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